지난 10년간 최고의 투자 자산은 ‘비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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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최고의 투자 자산은 ‘비트코인’
  • 폴 무이르 기자
  • 승인 2019.12.2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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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이후 비트코인의 투자 수익률이 9만%에 가까운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 아이스톡)
(사진: 아이스톡)

지난 10년간 수익률 면에서 비트코인 투자가 금 투자를 크게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인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2010년 이후 비트코인의 수익률은 9만%에 가까웠다. 이는 다시 말해 10년 전 비트코인에 투자한 1달러가 12월 18일 현재 약 9만 달러가 됐다는 뜻이다. 반면, 10년 전 금에 투자한 1달러의 현재 가치는 1.34달러에 불과하다.
 
이와 같은 통계는 비트코인이 지난 10년간 최고의 투자 상품이었음을 확인해준다. 정보 포털인 99비트코인도 2009년부터 비트코인을 사서 손해를 본 건 가격이 고점에 도달했던 434일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비트코인의 전년동기대비 수익률 역시 인상적이다. 비트코인이 현재 7,15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2018년 12월 비트코인을 산 투자자라면 수익률은 85%에 달한다.
 
비트코인 투자는 2017년만 제외하고 매년 플러스 수익이 났다.   

올해 비트코인 가격이 3,100달러까지 떨어졌다가 1만 4,000달러 가까이로 오르는 등 심한 변동성을 보였지만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상당히 절제된 모습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의 원인을 비트코인이 단기 투기용이 아닌 장기 투자용으로 적합한 자산이라는 인식이 자리를 잡으면서 생긴 결과에서 찾았다.
 
한편 일부 전문가들은 향후 비트코인 전망에 상당히 낙관하고 있다.
 
암호화폐 비관론자였다가 추종자로 바뀐 빌리 밤브로(Billy Bambrough)는 ‘포브스’지에 기고한 글에서 향후 2년 동안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를 찍은 후 2030년까지 50만 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마크 유스코(Mark Yusko) 모건크릭캐피탈매니지먼트의 최고경영자(CEO)이자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비즈니스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과 2021년 사이에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예상했다.
 
그는 “2025년이 되면 비트코인이 25만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고, 2030년 어느 시점이 되면 40만 달러 내지 50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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