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춘절 중국 항공 여행객 급증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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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춘절 중국 항공 여행객 급증할 듯
  • 데이브 마키추크 기자
  • 승인 2019.12.16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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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년 중국 춘절 연휴 기간에 항공 여행객이 1년 전보다 8.4% 증가해 79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사진: Wikimedia)
020년 중국 춘절 연휴 기간에 항공 여행객이 1년 전보다 8.4% 증가해 79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사진: Wikimedia)

내년 춘절(음력설) 연휴에 중국의 항공기 이용객이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중국 민간항공청(CAA)이 12일 전망했다. 

중국 관영 영자 매체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중국 민간항공청은 내년 1월 10일부터 2월 18일까지 40일 동안 이어지는 춘절 연휴에 민간 항공업계가 실어 나를 승객이 79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한해 전에 비해 8.4%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기간 동안 1만6000편 넘는 항공기가 뜰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춘절 연휴 항공기 이용을 위해 예약을 마친 승객은 932만 명에 달한다. 1년 전보다 13.9%나 늘어났다. 

국내 항공편 예약수가 23.9% 급증했고, 해외 항공편 예약도 9.54% 증가했다. 다만 홍콩, 마카오, 타이완 등 범 중국권을 향하는 항공편 예약은 전년 대비 18.9% 급감했다. 

특히 일본, 태국, 한국을 향하는 항공편 예약이 크게 늘어났다. 프랑스행 예약 증가세도 두드러졌다. 반면 미국과 호주행 항공편 예약은 4년 만에 처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민간항공청은 승객들의 더 나은 여행을 위해 안전과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미 중국 전역 229개 공항에서는 전자 탑승권을 허용해 탑승 절차를 간소화하고 있다. 또 8개 항공사 360대 항공기에서는 무선 인터넷이 제공된다. 

중국은 인구와 경제가 고속 성장하면서 2028년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내 항공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관측된다. 해외여행도 급증해 항공 관련 산업에서 중국의 중요도는 점점 높아질 전망이다.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은 2037년까지 아시아 항공사들이 충원할 항공기 조종사가 26만1000명, 승무원이 31만7000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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