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태양열 발전 시대 열리나? 중국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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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태양열 발전 시대 열리나? 중국 도전장
  • 데이브 마키추크 기자
  • 승인 2019.12.0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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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NASA)
(사진: NASA)

중국공간기술연구원(CAST)은 중국은 2035년까지 200톤 메가와트 규모의 우주 태양열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최근 중국 남동부 푸젠성 샤먼에서 열린 제6차 중국-러시아 공학 포럼에 참석한 왕리 연구원에 따르면, 이 우주 태양열 발전소는 지구에 도달하지 못하는 태양 에너지를 포착해 에너지를 극초단파나 레이저로 변환한 다음, 사람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구상으로 무선 전송한다.
 
왕 연구원은 “인류가 빠른 시일 내에 무한한 청정에너지의 꿈을 이룰 수 있게 국제공조를 강화하고 과학과 기술의 획기적 발전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왕 부장은 점점 고갈되고 있고, 심각한 환경오염 원인으로 지목되는 전통적인 화석에너지에 비해 우주 태양열 발전은 위성과 재난 피해지역이나 지구상의 고립지역에 믿을 수 있는 전력공급 솔루션을 제공해줌으로써 더욱 효과적이면서 지속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우주 태양열 발전이란 개념은 1941년 공상과학소설 작가 아이작 아시모프(Isaac Asimov, 1920~1992)에 의해 대중화되었다. 이어 1968년 미국의 항공우주공학자인 피터 글레이저(Peter Glaser)는 우주에 태양열 시스템을 설치할 것을 정식으로 제안했다고 신화통신은 보도했다.
 
중국은 2008년 우주 태양열 발전을 핵심 연구 프로그램으로 선정한 이후 다양한 태양열 집열 방법을 제안하고, 무선 에너지 전송에서 많은 중대한 돌파구를 마련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선 수많은 태양 전지 모듈 발사와 설치 및 메가 에너지의 효율적인 무선 전송이 필요하기 때문에 중국의 야망은 오랫동안 기술적 한계에 부딪혀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은 현재 2억 위안(약 340억 원)을 투자해 중국 충칭시 남서부 비산에서 고출력 무선 에너지 전송과 그것이 환경에 미칠 영향 등을 연구하기 위한 시험 기지를 건설하고 있다.
 
왕 연구원은 "이 분야의 연구는 중국의 우주 과학과 상업적인 우주 수송과 같은 신흥 산업에서의 혁신을 촉진할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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