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민해방군 기관지, 블록체인 기술의 군대 도입 혜택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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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민해방군 기관지, 블록체인 기술의 군대 도입 혜택 강조
  • 폴 무이르 기자
  • 승인 2019.11.1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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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 도입은 인민해방군에 많은 혜택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China Daily)
블록체인 기술 도입은 인민해방군에 많은 혜택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China Daily)

중국 인민해방군이 블록체인 기술을 수용하면 조만간 우수한 성과를 올린 장병들에게 암호화폐로 보상해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인민해방군의 기관지인 ‘해방군보’가 보도했다.
 
‘해방군보’는 군 운용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면 혁신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군 당국이 훈련, 전문성, 업무수행 능력 등의 기준에 따른 장병 성과평가 결과를 암호화폐로 보상해주는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신문은 객관적 평가를 바탕으로 장병들의 일상 성과에 따라 암호화폐를 주거나 빼면, 군 장병들의 효과적인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기사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하면서 암호화폐 가격과 관련 회사 주가 급등을 초래하고 몇 주 뒤에 나온 것이다.
 
시 주석은 다른 공산당 고위 지도자들과 가진 블록체인 공동연구회에서 블록체인 기술 발전과 투자 확대를 요구했다.
 
그는 "중국이 (블록체인 같은) 신흥 분야의 이론과 혁신, 산업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기초 연구를 강화하고 혁신 역량을 높이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방군보’는 "블록체인 기술은 기존 디지털 데이터가 변조나 해킹에 취약하고 신뢰성이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블록체인 기술을 군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지 조사해본 결과, 블록체인 특유의 높은 수준의 암호화를 통해 군사기밀을 저장하여 배포하되 복사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정보보안 능력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 훈련 결과의 신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표적을 자동 감지하고 장병별로 블록체인 기록을 생성해주는 전자 사격장에도 응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해방군보’는 이어 시민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중국 공산당에게 충성 서약까지 할 수 있다며, “블록체인 기술은 깨끗하고 공개적인 훈련과 검사를 기술적으로 보장해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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