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SF 관심 커진 가운데 세계적 SF 작가들 중국에 모여
상태바
中 SF 관심 커진 가운데 세계적 SF 작가들 중국에 모여
  • 데이브 마키추크 기자
  • 승인 2019.11.07 1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SF 영화 ’유랑지구‘의 한 장면 (사진: 배포자료)
중국 SF 영화 ’유랑지구‘의 한 장면 (사진: 배포자료)

중국의 SF 영화들의 국제 유명 영화제 수상이 잇따르는 가운데 중국의 SF 작가들의 세계적인 인지도 역시 꾸준히 올라가고 있다.
 
중국이 배출한 세계적인 SF 작가 류츠신(劉慈欣)'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블록버스터 영화 '유랑지구(The Wandering Earth)'는 올해 초 중국에서 개봉되면서 중국 영화팬들로부터 전례가 없는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11월 2일과 3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과학소설컨벤센(China Science Fiction Convention)에서는 세계적인 SF 작가들이 모여 중국의 SF 창작과 발전 문화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미국의 SF 작가 케빈 앤더슨(Kevin J. Anderson)은 “많은 사람이 SF 작가들은 지금과 다른 기술과 다른 미래를 상상함으로써 미래를 예측하려고 한다”면서 “하지만 SF 작가들은 그들의 이야기에 맞는 아주 흥미로운 기술을 만들어내기도 하고, 가끔은 과학자들이 그런 발명품을 창조하도록 영감을 준다”라고 말했다.
 
china.org.cn 보도에 따르면 컨벤션 참가자들은 또 SF는 과학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믿고 있었다.

케빈 J. 앤더슨 (사진: 배포자료)
케빈 J. 앤더슨 (사진: 배포자료)

스티븐 호킹과 ’시간의 역사(A Brief History of Time)‘를 공동 집필한 유명 과학자이자 SF 작가인 레오나르드 몰로디노프(Leonard Mlodinow) 역시 SF 소설이 사람들로 하여금 과학의 경이로움과 로맨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상상력을 자극해준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은 보다 논리적인 답변을 찾아내기 위해서 통계와 확률을 이해할 수 있는 비판적인 사고를 해야 한다”라면서 “사람들이 과학에 더 친숙해질 때 더 나은 사고를 하게 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SF 창작의 일반적 경향을 예측하면서, 컴퓨터 과학과 인공지능의 적용 사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가능성을 제기했다.    

레오나르드 몰로디노프 (사진: 배포자료)
레오나르드 몰로디노프 (사진: 배포자료)

컨벤션에 모인 해외 참가자들은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의 SF 분야 발전에 대해 평가해 달라는 질문에 대해 중국 SF들이 더 많이 번역되어 해외 시장에서 알려지길 바란다고 대답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