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워크·우버 투자 실패로 소프트뱅크 2분기 7.4조 원 영업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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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워크·우버 투자 실패로 소프트뱅크 2분기 7.4조 원 영업손실
  • 아시아타임즈코리아
  • 승인 2019.11.0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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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사진: AFP)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사진: AFP)

위워크와 우버 등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실패로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이 2분기에 64억 달러(약 7조 4,00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소프트뱅크는 6일 상반기 영업손실은 156억 엔(약 1,650억 원)에 순이익은 49.8% 줄어든 4,216억 엔(약 4조 5,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우버와 위워크 및 3개 계열사를 포함한 투자 가치 감소로 비전펀드와 델타펀드의 상반기 영업손실은 5,726억 엔(약 6조 원)으로 집계됐다고 덧붙였다.
 
소프트뱅크는 내년 3월로 끝나는 2019/20년 회계연도의 전망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차랑 공유 회사인 우버와 오피스 메시징 플랫폼 업체인 슬랙 등 주요 투자사들의 주가가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어서 향후 실적 전망도 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사무실 공유 업체인 위워크의 추락으로 손정의 회장의 투자 안목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소프트뱅크는 위워크에 수십억 달러를 쏟아붓고 있음을 인정했다. 위워크는 연초에만 해도 기업가치가 470억 달러(약 54조 원)에 달하는 유망 스타트업이었지만, 기업공개(IPO) 취소와 공동 창업자인 아담 뉴먼(Adam Neumann)의 사임 등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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