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속 600km 자기부상열차, 시운전 성공적으로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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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속 600km 자기부상열차, 시운전 성공적으로 마쳐
  • 데이브 마키추크 기자
  • 승인 2020.06.2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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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속도 시속 600km로 설계된 중국의 신형 자기부상열차 . (Credit: Xinhua)
최고 속도 시속 600km로 설계된 중국의 신형 자기부상열차 . (Credit: Xinhua)

중국은 계속해서 전 세계 첨단 운송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에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상하이 자기부상열차가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소식이다.

이번 자기부상열차의 제조업체인 중처 스팡 홀딩스 공사는 지난 일요일 상하이의 한 대학에서 첫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China.org.cn의 보도에 따르면, 일반 여객기와 견줄 수 있는 최고 시속 600km의 시운전용 프로토타입 시운전을 통해 향후 선보일 고속 자기부상열차의 시스템 핵심 기술과 이를 구성하는 부품들의 성능을 확인하고 최적화할 수 있었다고 회사 관계자들이 밝혔다.

이 회사의 연구개발 팀장은 시운전 결과 차량이 안정적인 것이 확인됐다면서 “모든 주요 기술 지표들이 설계 요구 조건 및 기대치들을 충족시켰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현재 다섯 량의 엔지니어링 프로토타입의 연구개발도 동시에 진행 중이며 올해 안에 생산될 예정이다.

자기부상 기술은 강한 전자석을 이용해 열차를 들어 올리고 또 앞으로 나아가게 만든다. 전통적인 열차들과 달리 바퀴와 레일 사이에 마찰이 없어 더 빠른 속도를 낼 수 있고 동시에 소음과 진동도 적다. 또한 지하철과 비교했을 때도 필요한 최소 회전 반경이 절반밖에 되지 않아 노선을 계획할 때 건물이나 다른 장애물들을 우회하는 데 이점을 갖고 있다.

중국은 이미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상업용 자기부상 열차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상하이 푸동 공항과 도심 사이의 30km 구간에서 승객들을 실어 나르는 자기부상열차는 최고 운행 속도가 시속 431km나 된다.

물론 자기부상열차 업계에서 경쟁 상대가 없는 것은 아니다. 일본은 한 자기부상열차 시운전에서 시속 603km를 기록해 자신이 갖고 있던 종전 세계 기록을 깨기도 했다. 일본은 2027년 개통을 목표로 도쿄와 나고야를 연결하는 새로운 자기부상열차 노선을 건설 중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은 시속 600km 정도의 자기부상열차가 항공기와 열차 간의 격차를 없애 주고 또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효율적이고 유연한 여행 및 운송을 가능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GTN.com은 고속 자기부상열차가 빠른 속도 이외에도 안전성, 신뢰성, 친환경성, 더 많은 승객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 등의 강점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처 스팡 홀딩스의 연구개발 팀장은 현재 1500km 이상의 거리에서 항공기들이 갖고 있는 이점들을 고속 고속 자기부상 열차가 삭제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이브 마키추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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