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중국이 코로나 연구 자료 훔치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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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중국이 코로나 연구 자료 훔치려 해”
  • 데이브 마키추크 기자
  • 승인 2020.05.2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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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AFP)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AFP)

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지난 일요일 CBS뉴스 `Face the Nation’ 프로그램에 출연해 중국이 미국의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연구 자료를 훔치기 위해 스파이를 이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그러나 미국 과학자들이 백신을 가장 먼저 개발할 것이라고 장담했다고 뉴스위크가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이같이 밝히면서 다만 중국이 미국 기술을 훔치거나 염탐해 백신 개발에 앞서 나갈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우리가 백신과 치료제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연구와 기술을 찾기 위한 스파이 활동에 중국이 연루되었을 가능성이 있고 그렇다는 보고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들은 아주 오랜 기간 동안 미국의 지적 재산권을 훔치고 미국의 기술을 빼내 갔다. 이번에도 백신과 관련해 그런 행동을 하더라도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또한 중국의 움직임과는 상관없이 미국 내 연구진은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만일 미국 과학자들이 코로나 백신을 가장 먼저 개발한다면 이를 전 세계와 공유할 것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중앙정보국(CIA) 등은 지난 13일 중국이 코로나19 연구 자료를 노리고 있다는 것에 대해 미국이 이를 조사 중이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이 기관들은 그러면서 연구자들에게 잠재적인 사이버 및 물리적 위협에 조심할 것을 경고하면서 중국의 사이버 공격이 "백신과 치료제와 관련된 중요한 지적 재산과 공중 보건 데이터를 식별하고 이를 불법적으로 얻기 위해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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