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등장한 김정은 위원장...그래도 풀리지 않는 의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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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등장한 김정은 위원장...그래도 풀리지 않는 의혹들
  • 브래들리 K. 마틴 기자
  • 승인 2020.05.04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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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통신(KCNA)이 2일 보도한 김정은 위원장의 1일 순천인비료공장 방문 모습 (사진: AFP / STR / KCNA VIA KNS)
북한 조선중앙통신(KCNA)이 2일 보도한 김정은 위원장의 1일 순천인비료공장 방문 모습 (사진: AFP / STR / KCNA VIA KNS)

3 가까이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며 여러 관측을 불러일으켰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최근 모습이 마침내 공개됐다.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 사진에 등장한 위원장은 전에 비해 조금도 체중이 빠지지 않아 보였으며 안색도 좋았고, 겉보기에는 그다지 힘들이지 않고 활짝 웃고 있었다.

때문에 사진이 정말 최신의 것이라고 가정한다면(그럴 가능성이 보인다), 우리는 그가 위중한 상태라거나 임상적으로 사망했다는 일각의 보도들은 무시할 있을 같다.

김 위원장이 준공식에서 리본을 커팅 하는 모습 (사진:AFP / STR / KCNA VIA KNS)
김 위원장이 준공식에서 리본을 커팅 하는 모습 (사진:AFP / STR / KCNA VIA KNS)

하지만 우리는 올해 36세의 위원장이 잠적 기간 중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에 대한 일각의 그의 건강 관련 주장들, 이를테면 그가 코로나바이러스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격리되어 있었거나 혹은  경미한 심혈관 질환 수술을 받고 회복 중에 있었다는 등의 의혹을 일축할 만큼의 정보는 아직 갖고 있지 않다.

일단은 이번 위원장의 재등장으로 이와 관련해 앞서 아시아타임즈가 제기했던 가설 하나인 쿠데타 가능성은 배제해도 같다.

그리고 이런 생각도 있다. 혹시 북한이 위원장의 부재에 미국과 한국이 어떻게 대응할지를 지켜보기 위한 일종의 테스트로 삼았던 것은 아닐까?

이번 일이 북한에 유용했든 그렇지 않았든, 확실히 북한 전문가들에게 이번 사건은 위원장의 유고 누가 정권을 물려받을 것인지 그리고 다른 국가들이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든 계기였다는 점은 확실하다.

그리고 가지 생각해야 점은, 조선중앙통신이 지난주 촬영해서 보도한 사진이 예전 것이 아니라는 것이 확인된다고 해도 김정은 위원장의 실제 생사 여부를 100% 확신할 없다는 것이다.

물론 가능성이 크지는 않지만, 지난 동안 북한 전문가들은 북한의 김 씨 일족이 곤란하거나 위험한 상황에서 그들을 대신할 비슷한 외모의 대역들을 배치해왔다고 믿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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