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19에 소매업계 울고 게임업계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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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19에 소매업계 울고 게임업계 웃었다
  • 위에나이 쉬 기자
  • 승인 2020.04.2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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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중국 소프트웨어 업계의 1분기 총 수익은 13% 감소했다.
 
가전제품 판매량 역시 수십 퍼센트 감소해 소매업도 코로나19에 타격을 입었음을 시사했다.
 
지난 1~3월 중국 소프트웨어 업계의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6.2% 감소해 1조 4000억 위안(2000억 달러)을 기록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는 순이익이 13.1% 줄어 1667억 위안에 불과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봉쇄 조치를 취하자 중국의 소비는 크게 감소했다. 중국 1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6.8% 감소해 사상 첫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중국 전자정보산업개발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가전제품의 전체 판매량은 35.8% 감소해 1204억 위안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가전 매출이 578억 위안으로 줄어든 반면, 온라인 채널을 통한 매출은 626억 위안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온라인 매출이 오프라인 매출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게임 시장은 코로나19에 호황을 누렸다. 중국 오디오-비디오 및 디지털 출판 협회의 게임 위원회와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인터내셔널 데이터 코퍼레이션(IDC) 이 공동으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게임업계의 1분기 수익은 분기 대비 25% 이상 늘어 732억 위안을 넘겼다.
 
모바일 게임 시장 매출 역시 전년 대비 46.3% 폭등해  553억 7000만 위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스포츠 게임 역시 이용자 수가 4억 8200만 명으로 확대되는 등 견조한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에나이 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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