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정상들 코로나 관련 긴급 `화상회의‘...美에선 총기 구매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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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정상들 코로나 관련 긴급 `화상회의‘...美에선 총기 구매 급증
  • 아시아타임즈코리아
  • 승인 2020.03.2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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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경찰관이 25일 캘리포니아주의 한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센터 입구에서 근무하고 있다. (사진: AFP)
한 경찰관이 25일 캘리포니아주의 한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센터 입구에서 근무하고 있다. (사진: AFP)

 

세계적으로 약 30억 명의 사람들의 이동을 제한하고 지금까지 2만 1천 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대해 전 세계 정상들이 오늘 화상회의를 갖는다.

이번 코로나바이러스가 무서운 속도로 지구상에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한 경제적 영향을 경고하는 목소리들도 늘어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공황 시절보다 더 큰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고 우려한다.

 

이번 사태를 두고 미국과 중국의 정상들이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국제연합(UN) 사무총장인 안토니오 구테헤스는 이번 사태를 중단시키기 위해 전 세계가 함께 움직일 것을 촉구했다.

 

그는 “코로나19는 전 인류를 위협하고 있고 전 인류는 이에 맞서 싸워야만 한다”면서 “전 세계적인 행동과 연대가 중요하다. 개별 국가의 대응들로는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말 중국에서 시작된 이번 바이러스로 미국은 네 자릿수의 사망자를 기록한 세계 6번째 국가가 됐다. 존스홉킨스 대학 집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최소 1,041명이 사망했고 감염자 수는 7만 명에 육박한다. 전 세계적으로는 감염자 수가 50만 명에 이르고 있다.

 

한편, 감염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미국에서는 총기 구매 역시 크게 늘어나고 있다. 워싱턴주에서 총기를 판매하고 있는 티파니 티즈데일은 “많은 사람들이 엽총과 권총, 라이플 등 모든 총을 사고 있다”면서 “이들은 누군가가 자신의 집으로 침입해 현금과 화장지, 생수, 음식 등을 훔쳐 가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인구 중 절반가량에 이동 금지 조치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서 이번 바이러스에 영향을 받지 않는 지역들의 사람들이 일자리로 돌아갈 수 있을지에 대해 곧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미국이 다시 돌아가기를 원한다”면서도 “경솔하거나 성급하게는 결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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