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폭락하자 '비트코인 매수’ 관심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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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폭락하자 '비트코인 매수’ 관심 고조
  • 아시아타임즈코리아
  • 승인 2020.03.2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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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이스톡)
(사진: 아이스톡)

구글이 제공하는 통계 서비스인 구글 트렌드(Google Trends)와 트위터, 바이두의 거래 데이터와 통계들을 살펴보면 최근 가격이 급락하자 비트코인 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3월 12일부터 암호화폐가 폭락을 시작하는 동안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Coinbase) 사이트의 트래픽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거래량도 급증했다.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다른 암호화폐 거래소인 크라켄(Kraken)에서도 시장 혼란 기간 중에  신규 계좌 개설 건수가 83%나 폭증했다.
 
암호화폐 가격이 떨어지면 투자자들이 암호화폐를 매도하리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런 통계만으로 봤을 때는 이번 가격 하락 시 암호화폐 매도보다는 매수에 투자자들이 더 많은 관심을 보였음을 알 수 있다.
 
크라켄뿐만 아니라 다른 전 세계의 많은 암호화폐 거래소들에서 거래와 계좌 개설 건수가 급증했다. 일반적으로 가격이 오르는 ‘황소 장세’ 때 암호화폐 거래량이 늘어나고, 반대로 가격이 내릴 때 거래량도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최근 암호화폐 폭락 사태 때는 이와 정반대의 현상이 벌어진 것이다.
 
3월 19~20일 이틀 동안에 코인베이스의 암호화폐 거래대금은 무려 20억 달러에 달했다. 이때는 특히 코인베이스 직원들이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해 모두 재택근무를 하고 있을 때다.

바이두와 구글 같은 검색엔진들도 ‘비트코인 매수’(Buy Bitcoin)를 넣어 검색한 사례가 급증했다. 21일 중국의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인 Shenliancaijing의 연구원이 발표한 조사 결과를 보면, ‘비트코인’과 ‘비트코인 매수’를 넣은 검색 건수가 183% 늘어났다. 
  
바이두 지수 데이터에 따르면, ‘블록체인’과 ‘이더리움’ 같은 용어 검색도 마찬가지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구글의 웹브라우저에서도 ‘비트코인’과 ‘비트코인 매수’ 검색이 크게 늘어났다. ‘비트코인’의 관심 순위는 구글 트렌드에서 56위에서 29위로 상승했으며, ‘비트코인 매수’ 검색이 ‘매도’ 검색보다 훨씬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22일 구글 트렌드의 ‘비트코인’ 데이터
3월 22일 구글 트렌드의 ‘비트코인’ 데이터

트위터에서도 ‘비트코인 매수’에 대한 관심이 평소 때보다 크게 높아졌다. 트위터에서는 암호화폐 지지자들이 올리는 “지금이 암호화폐 투자에 최적기”라는 트윗이 급증하고 있다.  (AT Contribu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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