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으로 희망 키우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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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으로 희망 키우는 중국
  • 데이비드 마키추크 기자
  • 승인 2020.03.2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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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에 성공적으로 적용됐던 기술을 바탕으로 백신 후보가 만들어지고 있다. (사진: Prensa Latina)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에 성공적으로 적용됐던 기술을 바탕으로 백신 후보가 만들어지고 있다. (사진: Prensa Latina)

로나바이러스가 발발한지 몇 달 만에 인류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중국에서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의 임상시험이 시작됐다는 소식이다. 차이나데일리는 지난 주말 사이 소셜미디어에서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지원자들의 사진과 동영상들이 퍼지기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중국임상시험등록센터에 따르면 재조합형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백신에 대한 1단계 임상시험이 317일 자로 등록됐다.

차이나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이번 코로나19 백신은 인민해방군 산하 군사의학과학원과 톈진에 본사를 둔 칸시노바이오로직스 등이 공동 개발 중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코로나바이러스의 진앙지였던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있는 두 곳의 의료 시설에서 18세부터 60세 사이의 건강한 성인 108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차이나데일리는 이번 임상시험이 올해 연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중국에서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첫 번째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테스트로 여겨진다.

차이나데일리는 이번 백신이 보호 면역반응을 자극하기 위해 병원균의 일부분만을 함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최소 20종의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이 치료 목적으로 개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백신 시험은 후베이성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진: Radio Habana)
이번 백신 시험은 후베이성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진: Radio Habana)

이와 관련해 차이나데일리는, 지난 3월 15일 미국 카이저퍼머넌트워싱턴보건연구소가 첫 백신 시험에 돌입했으며 영국에서는 옥스퍼드대학 연구진이 다음 주 동물을 상대로 자체 백신을 시험할 예정이며 인간을 상대로는 오는 4월 말까지 시험을 시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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