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서도 신종 코로나 첫 사망자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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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서도 신종 코로나 첫 사망자 나와
  • 제프 파오 기자
  • 승인 2020.02.0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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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서 신종 코로나 감염증으로 사망한 남성이 거주하던 곳으로 알려진 아파트 (사진: 구글 맵스)
홍콩서 신종 코로나 감염증으로 사망한 남성이 거주하던 곳으로 알려진 아파트 (사진: 구글 맵스)

홍콩에서도 4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다. 홍콩에서 신종 코로나로 사망자가 발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숨진 39세의 이 남성은 2주 전 우한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신종 코로나는 20여 개국에 퍼졌고,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 보건위생 비상사태를 선포한 상태다. 몇몇 국가들은 중국행 항공 노선 운항을 중단하고, 중국을 다녀온 여행자들의 입국을 제한하는 조치에 착수했다.
 
홍콩은 2002~2003년 사스 사태 때도 중국 본토의 사망자인 349명과 큰 차이가 없는 300명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한 적이 있어 이번 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산 사태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왔다.
 
숨진 남성의 어머니도 검사 결과 신종 코로나 양성 반응이 나와서 격리된 채 치료 중이다. 어머니는 최근 해외여행을 한 적이 없다. 어머니는 아들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숨진 남성은 만성 질환을 앓아왔고, 어머니, 부인, 딸, 아들과 함께 아파트에서 함께 거주하고 있었다. 남성은 1월 21일에 기차를 타고 우한에 있는 친척을 만나러 갔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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