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나는 자동차 개발 꿈꾸는 도요타, 조비 항공에 4억 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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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나는 자동차 개발 꿈꾸는 도요타, 조비 항공에 4억 달러 투자
  • 아시아타임즈코리아
  • 승인 2020.01.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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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비 항공의 이착륙 비행체(eVTOL ) (사진: AFP)
조비 항공의 이착륙 비행체(eVTOL ) (사진: AFP)

일본 자동차 회사인 도요타는 “더 빠르고 조용하며 저렴한 항공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 실현을 위해 전기 비행 자동차 상용화를 연구하고 있는 스타트업 조비 항공(Joby Aviation)에 약 4억 달러(약 4,640억 원)를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투자는 자동차 업계가 급속한 변화를 맞으면서 도요타가 신사업 분야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취해진 결정이다.
 
도요다 아키오 도요타 사장은 조비 항공에 대한 투자를 발표하는 성명에서 자동차 제조회사에서 모빌리티 회사로의 변신을 강조하는 한편 ”항공운송은 도요타의 장기적인 목표였으며, 자동차 사업에 계속 매진하면서 이번 투자를 통해 항공 시장 공략에도 나설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와 같은 새롭고도 흥미진진한 투자를 통해 우리는 땅이건 하늘이건 간에 장소 불문 모든 고객에게 이동과 즐거움의 자유를 선사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라고 덧붙였다.
 
2009년에 설립된 조비 항공은 헬리콥터처럼 수직으로 이착륙하는 4인승 전기 비행체를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개인에게 팔기보다는 조종사가 사람들을 실어 나르는 상업용 수송 형태의 비행체를 구상하고 있는 중이다. 
 
도요타는 "조비 항공의 개발과 생산에 필요한 제조·품질·원가 관리 전문지식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조비 항공은 이미 ’도시 항공 택시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차량 공유 회사인 우버와 제휴를 맺은 상태다.
 
도요타는 세계 최소형의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개발하기 위해 일본의 스카이드라이브(SkyDrive)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등 비행 자동차 개발 분야에 과감히 투자하고 있다.
 
또 이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 2020’에선 후지산 기슭에 수소연료전지로만 움직이고 자율주행차용 도로와 스마트홈이 갖춰진 미래 친환경 도시인 ‘우븐 시티’(Woven City)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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