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중국 출산율 1949년 이후 최저...고령화와 경기둔화 우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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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중국 출산율 1949년 이후 최저...고령화와 경기둔화 우려 확대
  • 아시아타임즈코리아
  • 승인 2020.01.2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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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 현재 중국의 인구는 전년 대비 467만 명이 늘어난 14억 명으로 집계됐다.
(사진: AFP)
(사진: AFP)

작년 중국의 출산율이 1949년 중국공산당 정권 수립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로써 중국도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경제활동 가능인구가 줄어들어 경기둔화 압박이 강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게 됐다.
 
중국 정부는 인구위기 극복을 위해 2016년 한 자녀 정책을 폐지하고 두 자녀 정책을 도입했지만, 좀처럼 출산율 회복 조짐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17일 중국국가통계국(NBS) 발표에 따르면 작년 중국의 출산율은 1,000명당 10.48명을 기록하면서 3년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작년 태어난 신생아 수는 1,465만 명으로 2017년과 2018년도 때의 1,723만 명과 1,523만 명보다 적었다.
 
작년 말 기준 중국의 전체 인구는 14억 명으로 전년 대비로 467만 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지만 노동력 감소 현상은 계속됐다.
 
NBS는 작년 만 16세부터 59세 사이의 경제활동 가능인구는 8억 9,640만 명으로 전년도의 8억 9,730만 명에 비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중국의 경제활동 가능인구는 8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는데, 2050년까지 최대 23% 더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이 산아제한 정책을 철폐하더라도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는 생활비로 인해서 아이를 많이 낳으려는 부부들이 감소하는 추세다.
 
작년 중국 경제는 수요 둔화와 미국과의 무역전쟁 여파로 1990년도 이후 가장 낮은 6.1% 성장에 그쳤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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